얼마전 한국의 모 대기업프로젝트 회사에서 잠시 개인자격으로 프로젝트를 참여하게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디자인회사라는것과 대기업간의 프로세스 방향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이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스파이 활동하는거 아니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습니다만. 본인개인이 물질에 사로잡혀 도의를 넘어서 비지니스를 하고 싶은생각은 없습니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느낀점은 예나지금이나 디자인회사는 오퍼레이터중심이라는것,
프로젝트를 하면서
정말 꼼꼼한 업자형 디자이너 한분중에
직책에 사로잡혀 뭔가를 지시를 내리고 하시는분이 있습니다. 프로젝트에 있어서 본인들이 무엇을 잘하고 파트별로 나눠야 하는데 자신이 뭐를 해야하기보다는 지시를 내리고 싶어하는겁니다.
이런 심리는 사실 경쟁에서 나오죠.
뭔가를 필요하지도 않는 컴플레인을 통해 자신의 힘과 지식을 보여줌으로써 자신보다 아래라는 심리. 혹은 과시하고 싶은 심리, 개인의 컴플렉스로부터 누르고 싶은 감정이겠지요.
포토샵을 기능을 모르냐? 사실 저에게는 사실 충격적이었습니다. 물론 기능을 알고 있습니다만, 해외에서 여러나라에서 경험을 해 본경험으로 포토샵의 모 기능을 가지고 몰라서 왈가불가 하는 이는지금까지 아무도 없었습니다, 중요한건 create 죠.
유럽에서 오랫동안 작업하다보니 한국의 속도의 사실 다시 적응하기가 싶지는 않았습니다.
유럽에서는 테크닉을 매우 타부시하는편이라, 테크닌적으로 나태해진것도 있습니다만.
이런 포토샵 기능을 모르는데 디자인 어떻해 하냐? 사실 웃음만 나왔지만 한편으로 한국에서의 디자이너의 위치는 살아남기 위해서 오퍼레이터 도구로 이용되어야 한다는 사실로 부터의 먹고 살기위한 그분의 환경이 이런 사실이 나온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문제부터 실행하지도 않을 프로젝트를 보고용으로 업데이트 하는문제
한국이 OECD 국가 최고 노동시간을 보여주는게 이런 한국의 비효율적인 업무형태도 한몫합니다.
텃세문제, 역시 프로젝트를 참여하려는데가 선후배 문제
본인의 일욕심, 의욕이 지나쳐 정보를 혼자 다하려고 하는 디자이너등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의 폐쇄성등 여전히 한국에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폐쇄성과 보수성을 혼돈 하는 사람은 있지만 서로가 존중이 없다면 서로가 맡은 파트의 연결고리가 끝어져 컴퓨터앞에서 누가 단축키를 빨리 누르나 경쟁만 있을겁니다.
디자인회사를 운영하는 이유는 비지니스적인 면에서 누구나 힘들다는거 알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서로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할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면 서로가 존중Respect가 필요하지만 선입견만 가지고 있다면 경계만 생길뿐이죠.